김연아, 자신의 초상화 판매 수익금 유니세프 기부
이은경 2023. 4. 11. 10:02
김연아가 자신의 초상화 ‘스핀 동작을 하는 김연아(Yuna Kim, Spin)’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1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가 자신의 초상화 ‘스핀 동작을 하는 김연아’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초상화는 우사인 볼트 등의 '위대한 선수들' 시리즈로 유명한 프랑스 화가 다비드 자맹의 '한국의 별' 시리즈 작품이며 김연아는 '한국의 별' 시리즈의 첫 모델이다.
김연아는 대지진이 강타한 직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기금 10만 달러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늘 지구촌 어린이를 향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김연아 친선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김연아 친선대사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진피해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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