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셀, 품목허가 반려 처분 전면 반박에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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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이 장중 20% 넘게 하락세다.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 반려 처분에 대해 반박 입장을 내놓았지만,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회사 주가는 장 초반 9310원까지 떨어지며 20% 넘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 반려 처분을 받으면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투자자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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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이 장중 20% 넘게 하락세다.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 반려 처분에 대해 반박 입장을 내놓았지만,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 56분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21.64% 하락한 949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회사 주가는 장 초반 9310원까지 떨어지며 20% 넘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 반려 처분을 받으면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투자자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반박 글을 올렸지만, 주가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 회사 측은 “약심위의 품목허가 타당성에 대한 심의 결과에 대해 임상시험 결과 해석의 오류로 임상적 유의성 부족으로 결론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회사 측은 “1차 약심위에서 증상개선에 대한 임상적 유의성은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식약처에서 비공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2차 약심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음에도 임상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인지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처셀은 한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른 올바른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심의를 요청하고 국내 허가와는 별개로 해외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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