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 다음날 장중 80만원 찍었다…에코프로 '미친 상승'
천인성 2023. 4. 11. 09:43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2차전지 양극재업체 에코프로 그룹주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11일 장 초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11.36% 오른 8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4.10% 오른 30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의 지주회사다.
에코프로는 장 초반 82만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상장 후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주가 기준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은 29조7805억원,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20조852억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카카오(25조6698억원)를 넘어섰다.
증권가 일각에선 이들 기업의 주가가 과열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급등하고 있다.
천인성 기자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 기억속 교생 선생님은..." 김건희 옛 제자가 편지 보낸 사연 | 중앙일보
- 속옷만 입고 마트 쇼핑한 여성…몸에 쓴 이 문구에 브라질 분노 | 중앙일보
- 소년에게 입 맞춘 뒤 혀 내밀며 부적절 언행…달라이라마 사과 | 중앙일보
- 여성은 19세, 남성은 40세부터 늙는다…AI가 찾아낸 ‘현대판 불로초’ | 중앙일보
- 둘째 낳으면 더 준다?…100만원 넘는 연금, 남 55만명 여 2만명 | 중앙일보
- 피자보다 싼 마약에 피싱 섞었다...경찰도 놀란 '무서운 콜라보' | 중앙일보
- "문자폭탄에 기름 붓는 정치 참담"…오영환 '배지' 뗄 결심 왜 | 중앙일보
- "우크라 포탄지원 유출, 한국엔 심각…러시아엔 기막힌 타이밍" | 중앙일보
- [단독] "미, 북 ICBM 발사 보름 전에 알았다…시긴트로 파악" | 중앙일보
- 밥값 깎아 MZ마음 잡을까…여야 불 타는 '1000원 아침밥' 경쟁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