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전 33기' 이예원, 세계랭킹 39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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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예원이 세계랭킹 40위 안에 진입했다.
그는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파72·6395야드)에서 끝난 2023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3타 차 우승(6언더파 282타)을 달성했다.
이 대회 준우승자인 박지영도 세계랭킹이 전주보다 6계단 상승한 5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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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개막전 우승 성과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예원이 세계랭킹 40위 안에 진입했다.
이예원은 11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평점 2.23점으로 39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48위에서 9계단 상승했다. 그는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파72·6395야드)에서 끝난 2023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3타 차 우승(6언더파 282타)을 달성했다.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해 33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준우승자인 박지영도 세계랭킹이 전주보다 6계단 상승한 57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와 고진영,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등 상위권 선수들도 순위 변화가 없었다. 김효주는 9위를 유지하면서 한국 선수 가운데 고진영과 함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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