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 수익률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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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1년을 맞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가 수익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30.15%, 19.10%, 8.18%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1년 수익률로 보면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가 8.18%를 기록 한데 반해 KRX 반도체지수는 -17.3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 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수익률의 변동성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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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엔비디아 급등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반등 수혜 기대
상장 1년을 맞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가 수익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30.15%, 19.10%, 8.18%를 기록 중이다.
이는 편입 상위 종목의 고른 성과 덕분이다. 연초 인공지능(AI) 기술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비디아가 급등 한데 이어 지난주 메모리 감산발표에 따른 삼성전자 그리고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이 순차적으로 성과에 기여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는 글로벌 반도체 대표 기업에 선별투자 하는 ETF로 국가별 분산뿐만 아니라 비메모리와 메모리도 약 7:3의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며 “편입종목이 돌아가며 수익을 내주는 구조로 꾸준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반도체 실적 바닥론에 따라 국내 반도체 시장이 반등하면서 침체됐던 메모리 반도체 주가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1개월 기준으로 KRX 반도체 지수는 11.94%,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0%,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는 5.02%의 수익률을 기록 했다.
그러나 1년 수익률로 보면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가 8.18%를 기록 한데 반해 KRX 반도체지수는 -17.3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 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수익률의 변동성이 심했다. 이는 국내 반도체 ETF에 투자 했을 경우 지난 1년간 냉탕과 온탕을 오고 가는 투자 경험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 본부장은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업황의 흐름에 따라 단기 수익률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장기 시계열로 보면 국내 반도체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률 대비 꾸준히 높은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며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고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위 기업을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반도체 ETF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 50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외장 GPU 1위 엔비디아(10.23%), 노광장비 1위 ASML(7.06%), 파운드리 1위 TSMC(6.98%), 메모리 1, 2위 삼성전자(5.75%), SK하이닉스(5.41%), CPU 1위 인텔(3.3%), 차량용 반도체 1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2.61%) 등이 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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