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득점왕 이후 압박감 컸어...계속 발전할 것" 손흥민의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한국시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이후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득점이 더 잘 나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내가 더 잘 뛸 수 있는 포지션에 있었다. 브라이턴이 꽤 높은 라인으로 플레이했고 내게 더 많은 공간이 났다"라며 "하지만 난 여전히 더 일관적이고 더 낳은 방식으로 뛰길 원한다. 득점이 중요하지만, 난 팀을 더 많은 방법으로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득점왕 이후 많은 압박감을 느꼈다." (손흥민)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한국시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이후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내 플레이 방식에 대해 변명을 하고 싶다면 난 많은 걸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난 그런 걸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내 진짜 모습이 아니다. 내가 최고 수준이 아니었다고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고 골든 부츠를 탄 것은 내게 엄청난 자신감을 주는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라면서 "새로운 시즌에 와서 모두가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탔어'라고 말했고 내게 또 다른 환상적인 질주를 예상했다. 좋아하지만 더 많은 관심과 압박을 받아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이것이 우리가 뒤는 이유다. 난 이런 압박감을 좋아하고 내가 완벽한 선수가 아님을 보여준다. 난 여전히 이 나이에도 발전할 수 있고 남은 8경기는 나와 팀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남은 시즌 동안의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브라이턴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만에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 골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2015년 여름 토트넘 이적 이후 7년 반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34분엔 해리 케인의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자신의 득점이 더 잘 나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내가 더 잘 뛸 수 있는 포지션에 있었다. 브라이턴이 꽤 높은 라인으로 플레이했고 내게 더 많은 공간이 났다"라며 "하지만 난 여전히 더 일관적이고 더 낳은 방식으로 뛰길 원한다. 득점이 중요하지만, 난 팀을 더 많은 방법으로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려운 몇 주간을 보냈다. A매치 전 사우샘프턴에게 리드를 내줬고 에버턴에게도 극장골을 실점했다. 우린 더 이상 발전에 대해 논할 필요가 없다. 이미 우리 모두 실수를 통해 알고 있다. 우리는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우리가 승리하지 못해 어려웠지만, 우린 남은 시간까지 싸워야 했고 이번 경기에 이를 해냈다. 내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골이 나와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승점 3점이다. 브라이턴은 많은 기회를 만들고 놀라운 플레이를 했다. 상대가 우리를 턱 밑에서 추격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놀라운 승리였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 승리로 승점 53(16승 5무 9패), 5위가 돼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7승 5무 7패, 승점 56)를 바짝 추격했다.
사진=Reuters,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살 연하♥' 윤문식 "폐암 3기에 시한부 7개월 선고받아"
- 주진모, 오늘(9일) 아내상…"안암병원에 빈소 마련" [공식입장]
- 이승기♥이다인 결혼식에 이서진·이선희 불참…불화설 솔솔
- 심판이 선수 폭행? 로버트슨 "부심이 날 때렸다" 주장…심판기구도 조사
- '피파여신' 곽민선, 볼륨감 넘치는 비키니 자태
- '오열' 유진, ♥기태영 철벽 어땠길래 "내 노력 없었으면 두 딸 없어"(유진VS태영)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