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전소니, 박형식 지키려 세자빈 시해 거짓 자백 "난 개성의 살인자"

이이진 기자 2023. 4. 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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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전소니가 세자빈을 시해했다고 거짓 자백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9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세자빈을 시해했다고 자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환(박형식)은 민재이를 추포하지 못하도록 막았고, "네가 세잡니을 시해했다니. 사실을 말하거라. 어찌 거짓된 자백을 한단 말이냐"라며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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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월담' 전소니가 세자빈을 시해했다고 거짓 자백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9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세자빈을 시해했다고 자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환(박형식)은 민재이를 추포하지 못하도록 막았고, "네가 세잡니을 시해했다니. 사실을 말하거라. 어찌 거짓된 자백을 한단 말이냐"라며 다그쳤다.

민재이는 "맞습니다. 저하. 소인이 세자빈 마마를 시해하였사옵니다. 귀가 있는 자들은 들으시오. 나는 고순돌이 아니라"라며 소리쳤다.

이환은 "멈추지 못할까"라며 만류했고, 민재이는 "나는 개성의 살인자 민재이이오. 나는 내 가족을 독살하고 세자를 시해하기 위해 내관으로 분해 동궁전으로 돌아왔고 세자빈마저 내가 품고 있던 단도로 시해하였습니다. 내가 범인이 맞소"라며 정체를 밝혔다.

그러나 세자빈을 시해한 사람은 민재이가 아닌 최 상궁이었고, 최 상궁은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다. 이환은 민재이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거짓 자백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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