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 부산시설공단, 두리발 복지매니저 직무향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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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동백꽃방에서 공단 두리발 복지매니저를 대상으로 직무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휴직·병가자 3명을 제외한 175명 전원이 참여하며 직원 간의 소통 활성화와 복지매니저 역량 강화, 전문성과 고객서비스 향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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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동백꽃방에서 공단 두리발 복지매니저를 대상으로 직무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휴직·병가자 3명을 제외한 175명 전원이 참여하며 직원 간의 소통 활성화와 복지매니저 역량 강화, 전문성과 고객서비스 향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휠체어 승·하차를 돕는 슬로프, 리프트 등을 설치한 ‘특장차량’의 기본적인 정비 상식과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장애인 인식 개선 ▲승·하차 외 휠체어 미는 요령 ▲교통약자법과 교통안전교육 ▲질의응답 등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교통 관련 국가공기업 교수와 장애인단체 간부, 자동차 서비스회사 임원 등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공단 사회복지처가 운영하는 ‘두리발’의 등록회원은 3만4604명이며 보유 차량은 187대이다. 평균 배차시간 16분,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2021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수상한 ‘두리발’은 전체 운영 예산 191억원 중 56%(107억 2900만원)를 복권기금으로 확보했으며 올해 21대를 증차하고 노후 차량 15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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