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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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점과제 선정은 지난달 수립한 사장경영 방침(국민 안전 최우선, 도로교통 미래 선도 등)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TF 구성원의 평가를 거쳐 5월 중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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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TF는 함진규 사장과 전 임원, 외부전문가 8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전문가는 경영 개선, 디지털, 자율주행, 드론 등 분야가 다양하며, TF 운영 방향 논의부터 이행과제 최종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중점과제 선정은 지난달 수립한 사장경영 방침(국민 안전 최우선, 도로교통 미래 선도 등)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TF 구성원의 평가를 거쳐 5월 중순 확정된다.
이 밖에도 공사는 고속도로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안전한 고속도로, 미래고속도로, 서비스 혁신 고속도로, 믿음 가는 고속도로 등 4개 분야다. 과제의 독창성과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중점과제에 반영하고, 우수작은 포상할 계획이다.
함진규 사장은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를 내실 있게 운영해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을 발굴하겠다"며 "최근 수도권 내 교통정체 해소와 고속도로 입체 개발을 위해 '지하고속도로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사회기반시설(SOC)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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