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지석진 '콧방울축소수술' 폭로…지석진 "20년 전에 한 거야" 발끈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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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절친 지석진의 콧볼축소수술을 폭로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 홍진경,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유재석은 "(손) 댔잖아요. 콧방울 줄이지 않았느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지석진은 "그건 20년 전에 한 거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어쨌든 한 건데 왜 손을 안 댔다고 하냐"고 하자, 지석진은 "너(유재석)도 알겠지만 차이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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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절친 지석진의 콧볼축소수술을 폭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가짜의 삶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 홍진경,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지석진은 "보톡스 진짜 잘 맞아야 한다"며 시술에 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석진은 "아는 후배 피부과 놀러 갔는데, 아프지만 예뻐지는 시술이 있다더라. 난 이런 거 싫어한다. 난 어디 손대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은 "(손) 댔잖아요. 콧방울 줄이지 않았느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지석진은 "그건 20년 전에 한 거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어쨌든 한 건데 왜 손을 안 댔다고 하냐"고 하자, 지석진은 "너(유재석)도 알겠지만 차이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석진은 "결국 (보톡스를) 맞았다. 한 일주일 뒤부터 내가 웃는데 울상이더라. 보톡스는 진짜 잘 맞아야 한다. 그 이후론 안 맞는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얼마 전에 병원에서 저희 인사했다. 피부과에서 제가 '형님!'하고 부르니까 '너도 맞으러 왔니? 잘 맞고 가라'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그게 한 7개월 전 이야기다. 그 이후로 안 맞았다"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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