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 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지원' 11개사 신규 선정 [경남소식]

강종효 2023. 4. 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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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지식재산센터가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삼현 등 11개사를 선정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화학생명 각 2개사, 기계금속 4개사, 건강기능 1개사, 의료용기기 1개사, 기타 1개사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전 컨설팅과 기업 수요를 반영해 △해외권리화비용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및 디자인맵 △제품·포장·화상디자인 개발 △디자인 목업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신규·리뉴얼 브랜드 개발 △기업IP경영진단 구축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브랜드·디자인컨버전스 등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컨설팅을 지원받는다.

한편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 IP스타기업) 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와 경남지식재산센터가 함께 해외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BNK경남은행,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 특별우대금리 제공 

BNK경남은행이 따뜻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300억원 한도로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 1%p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 신청 고객은 거래실적, 취약계층 대상 여부 등 금리 우대 조건 충족에 따른 최종 산출 금리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 받으면 최저 금리 4.82%까지 받을 수 있다.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단 NICE평점 749점, KCB평점 700점 이하인 경우 4500만원 이하) 저소득, 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여신영업본부 박상호 상무는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따뜻한 금융지원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내놓으면서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4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경남에서 한림농협 박호성·이기선 부부, 사남농협 조용열, 김정애 부부가 선정됐다.

한림농협 조합원인 박호성(63)·이기선(62) 부부(하늘아래 황금농장)는 37년 동안 벼, 단감(3만3057㎡)을 재배해 높은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림가동 친환경 무농약 쌀겨농법 작목반, 상동매리 친환경 쌀 작목반, 진영봉하 친환경 무농약 쌀 작목반 등 여러 작목반에서 활동해 쌀생산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역 내 타 농업인에게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

사남농협 조합원인 조용열(58)·김정애(54) 부부(복드림농장)는 23년차 딸기시설재배(1만6528㎡)를 해오고 있는 농업인이다. 


무농약인증, GAP인증 취득으로 우수농산물 생산,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에 양액재배 시설을 설치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량을 증가시켰다. 

또한 귀농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우스 설치 및 딸기 모종생산, 관리에 관한 기술을 전파하는 등 농업기술 교류에 멘토 역할을 해 온 점을 인정 받았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찾아가는 '창업토크'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는 지난 7일 청년창업 지원센터 정기 프로그램인 '월간 창업토크'를 창원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는 지역의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청년 창업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청년 창업 지원센터 프로그램 중 예비창업자들이 매월 다양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던 ‘커피클럽’행사를 올해부터는 ‘월간 창업토크’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개최한다. 


월간 창업토크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경남 소재 대학을 방문해 개최한다. 

선배 창업가들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크쇼와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청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처음 개최한 월간 창업토크의 시작은 국립창원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노메스의 송호진 대표와 세현이엔씨 임지훈 대표를 초청해 그들의 창업 여정과 노하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월간 창업토크는 청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서 선배 창업자들과 교류하고 창업 준비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나아가 지역 창업 생태계와 창업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 기간 운영

고용노동부창원지청(지청장 김재훈)이 고용보험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4월10일부터 5월 9일까지 1개월 동안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집중신고기간 동안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 고용보험 각종 급여와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행위(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접수받는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운영은 고용보험 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수급자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부정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자진신고와 제보방법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집중신고기간에 부정수급을 자진신고한 자에 대해 추가징수(최대 5배)를 면제하고, 부정수급액‧처분횟수 등 범죄의 중대성을 감안해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도 감면될 수 있도록 조치하며 고용안정사업의 경우 지급제한기간을 3분의 1까지 감경한다.

고용보험 사업별 주요 부정수급 유형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근무기간ㆍ이직사유 등을 허위로 신고해 실업급여를 받거나, 수급기간 중에 취업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행위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 실제 휴직하지 않았음에도 허위서류를 제출해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행위 △(고용안정사업 부정수급) 허위근로자를 고용보험 피보험자로 신고해 고용장려금을 받는 행위 △(직업능력개발사업 부정수급) 훈련생의 출석률을 조작해 직업능력개발훈련 비용을 지원받는 행위 등이다. 

집중신고기간 종료 후에는 부정수급 특별점검(상반기 5-6월, 하반기 11-12월)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고용보험 부정수급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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