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좀 바빠서…" 함박웃음 조민, 패소 후 부지런히 조국 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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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친의 신간 '조국의 법고전 산책'의 저자와의 대화 북콘서트에 참여한 영상을 올리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 씨는 부친의 책을 읽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동안 제가 좀 많이 바빠가지고"라고 답한 뒤 쑥스러운 듯 입을 가리고 환하게 웃는다.
앞서 조 씨는 지난달 17일에도 조 전 장관의 저서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 북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소감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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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친의 신간 '조국의 법고전 산책'의 저자와의 대화 북콘서트에 참여한 영상을 올리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하며 '허당끼 가득 오프닝과 엔딩 - 내일 부산에서 뵈어요'라고 적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 씨는 부친의 책을 읽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동안 제가 좀 많이 바빠가지고…"라고 답한 뒤 쑥스러운 듯 입을 가리고 환하게 웃는다.
앞서 조 씨는 지난달 17일에도 조 전 장관의 저서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 북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소감을 적었다.
당시 조 씨는 "갑자기 무대에 올라가서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며 "먼 길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조 씨는 "아버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MBTI 질문에 "아버지는 ISTJ"라며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바로 전날 조 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동양대 표창장 준다길래 그러려니 생각했다"고 울먹이며 "총장과는 엄청 카톡하는 사이였고 사이가 좋다"라고 증언했다.
이후 지난 6일 조 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판결 당일 조 씨는 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걸 내려놓은 저보다는 아버지가 부모로서 더 마음 아파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법원 판결이 나기 전부터 스스로 의사로서의 모든 수익 활동을 포기하고 무의촌 등에서 정기적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은 법적으로 싸워나가되 의사 면허가 살아있는 동안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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