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명품대학 블루베리반 현장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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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7일 제13기 곡성명품농업대학 블루베리반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3기를 맞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 2월 개강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과 농가 재배 역량 강화를 통해 블루베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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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7일 제13기 곡성명품농업대학 블루베리반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다양한 품종의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 선도 농가의 농장을 방문해 품종별 재배현황 및 전정 상태 등을 관찰했다. 각자 농장의 현황과 비교하며 그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생생한 현장 교육을 위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공유하면서 생육 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의 중요성과 의의, 블루베리의 시설재배 및 수확과 관리, 유통과 전망,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다양한 현장 교육이 부족한 초보 농업인부터 기존 블루베리 농가까지 아우르는 현장 교육으로 이번 명품농업대학으로 배움의 열정을 다시 느꼈다. 고품질 블루베리 재배와 생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13기를 맞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 2월 개강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과 농가 재배 역량 강화를 통해 블루베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블루베리반은 총 21회 100시간으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블루베리 생육 및 특징, 개원준비 교육 등 6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2011년부터 운영된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시설원예전문가, 농식품가공, 한우 등 16개 과정을 통해 6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생산에서 가공, 6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농업 전반에 있어 전문농업인력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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