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읽는 바다’ … 경성대·국립해양박물관, 콜로키움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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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한자로 들여다보는 특별한 강의가 진행된다.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이 국립해양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콜로키움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에는 한국 한자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오늘은 박물관데이' 행사 중 하나로 공동 운영된다.
강연 영상은 한국 한자연구소 '한자파파TV'와 국립해양박물관 '海피투게터'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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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한자로 들여다보는 특별한 강의가 진행된다.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이 국립해양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콜로키움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콜로키움은 국립해양박물관이 2016년부터 박물관 직원의 역량 강화와 전시 자료 축적을 위해 진행해 온 학술 행사이다. 올해에는 한국 한자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오늘은 박물관데이’ 행사 중 하나로 공동 운영된다.
‘한자로 읽는 바다’라는 주제로 준비된 총 여섯 차례의 강연에서 한자로 쓰인 문헌, 문학, 사료, 예술작품에 나타난 바다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은 연구소와 박물관 내부 구성원에게만 공개되지만,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강연 영상을 YouTube 채널에 업로드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 영상은 한국 한자연구소 ‘한자파파TV’와 국립해양박물관 ‘海피투게터’에서 시청할 수 있다. 그 외에 구체적인 회차별 강연 제목과 연사 등에 대한 정보는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한자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장 임현열 교수는 “우리 센터는 부산 지역의 다양한 박물관과 협업해 여러 주제에 대해 한자와 한자어로 풀이하는 강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관심 있는 기관은 한국한자연구소 지역 인문학센터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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