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쏘니!' 클린스만 감독, 손흥민 EPL 100호골 축하

윤효용 기자 2023. 4. 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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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주장'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축하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일 소셜 미디어(SNS)에서 "축하해, 쏘니!"라며 토트넘훗스퍼의 손흥민 EPL 100호골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홈 구장인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EPL 3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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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주장'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축하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일 소셜 미디어(SNS)에서 "축하해, 쏘니!"라며 토트넘훗스퍼의 손흥민 EPL 100호골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홈 구장인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EPL 3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왼쪽에서 중앙으로 살짝 이동해 그림같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레전드가 됐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빅리그 100호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EPL에서도 34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손흥민은 총 260경기 만에 100골 고지에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트위터 캡처

클린스만 감독도 EPL 무대에서 뛰어본 적이 있다. 토트넘에서 두 시즌 활약하며 66경기 38골 15도움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만간 유럽으로 출국해 손흥민의 활약을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유럽에서 상주하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 파울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 등과 함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등 유럽파 선수들을 체크한다.


사진= 서형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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