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전 앨범, 생각보다 큰 사랑에 감사...4세대 대표 그룹 될 것”

지승훈 2023. 4.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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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레이, 가을, 장원영, 안유진, 이서, 리즈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아이브 정규 1집 '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룹 아이브가 대중의 큰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는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는 김민정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멤버 레이는 컨디션 난조로 포토타임 이후 기자간담회에는 불참했다. 

먼저 안유진은 “지난 3장의 음악을 통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이번 앨범 통해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리고자 한다. 어떤 성적을 기대하기보다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 이전 앨범에서 생각보다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또 4세대 대표 걸그룹이라는 별칭에 대해 “4세대 대표 걸그룹이 될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앞서 발매한 3장의 싱글 앨범으로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무기로 음악방송 37관왕에 올랐다. 특히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데뷔 이래 처음 발매하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를 모은다.

신보 ‘아이해브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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