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회의원, 우주산업 3축 체제 대전 역할 견고히

명정삼 2023. 4. 10.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1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대전 국가산단 건설과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시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조승래 의원은 우주전략본부 설치법에 대해 "현재 국무총리인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산하에 장관급 우주전략본부를 설치하도록 했다"며 "우주를 명실상부한 '대통령 어젠다'로 격상하고, 우주위원회가 우주 정책의 심의·의결에 그치지 않고 실제 부처 간 업무를 조정할 수 있도록 상시기구를 설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 국가산업단지 구축 대전시장과 협력
조승래 국회의원이 1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우주전략본부 설치법’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1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대전 국가산단 건설과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시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조승래 의원은 우주전략본부 설치법에 대해 "현재 국무총리인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산하에 장관급 우주전략본부를 설치하도록 했다"며 "우주를 명실상부한 ‘대통령 어젠다’로 격상하고, 우주위원회가 우주 정책의 심의·의결에 그치지 않고 실제 부처 간 업무를 조정할 수 있도록 상시기구를 설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우주전략본부를 통해 앞으로 누리호 3~4차 발사, 한국형 항법 시스템 연구, 차세대 발사 시스템 개발 등을 부처 간의 이해 관계없이 국가 우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대전 국가산업단지 선정에 따른 발전 방향에 대해 "대전시장님과 여야를 떠나 대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려 한다"며 "벨기에 아이맥 같은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반도체 기업 유치에 협력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총선 1년을 남긴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전략에 대해서는 "국민의 정치 불신이 선거구제에 있지 않다"며 "민주당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완전히 희석되지 않은 것을 잘 안다"고 말하면서 "국민 앞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