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12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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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솔라시티(Solar City) 대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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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솔라시티(Solar City) 대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25개국 300개사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태양광 구조물, 솔라루프,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통웨이, JA솔라, 론지솔라, 트리나솔라, 징코솔라, 라이젠 7개사가 참가한다.
또 세계 10대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 화웨이, 선그로우, 시능, 그로와트, 굿위, 케이스타, 솔리스 등 8개사와 국내 리딩기업인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아이솔라, 엔라이튼, 에스디엔, 알피오, 해동엔지니어링, OCI파워, 한화컨버전스가 스폰서로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않았던 갈라디너(Galla Dinner) 행사의 하나로 ‘네트워킹 파티’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그린에너지어워드(Green Energy Award)’도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할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2개국 81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중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비즈니스 콘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PVMI·H2MI)가 동시 개최된다.
12일, 13일 양일간 열릴 태양광마켓인사이트(PVMI)에서는 ‘RE100 구현을 위한 태양광 발전의 미래’를 주제로 한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가 공유되며, 13일과 14일 양일에는 ‘수소-산업화 엔진의 시동을 걸다’를 주제로 한 수소마켓인사이트(H2MI)가 진행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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