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로맨스’ 이선균 “초반 20분 당황스러울 것, 오픈마인드로 봐 달라”

정진영 2023. 4. 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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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선균이 출연작인 ‘킬링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선균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킬링 로맨스’ 언론 시사회에서 완성본을 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재미있게 봤다”고 답했다.

이선균은 “초반에 20분까지는 관객 분들이 의아함을 가질 수 있다. 다소 과한 캐릭터들에 당황할 수도 있고 노래 시퀀스도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따”면서도 “주요 주인공 셋이 모이는 불가마 장면부터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만 의아함을 줄이고 오픈마인드로 보시면 영화를 재밌게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당부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4일 개봉.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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