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기후위기 역행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재수립하라"
유성호 2023. 4. 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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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의동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20년간 국가 탄소중립 추진계획의 근간이 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졸속 심의를 규탄하며 기본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국가 전체 배출량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산업 부문의 감축 목표를 하향해 줌으로써 오히려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장려했다"며 "지금은 조악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형식적으로 의결할 때가 아니라 기본계획안을 폐기하고 노동자, 농민,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가 주체가 된 정의로운 기본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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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기후위기 역행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재수립하라” |
ⓒ 유성호 |
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의동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20년간 국가 탄소중립 추진계획의 근간이 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졸속 심의를 규탄하며 기본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국가 전체 배출량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산업 부문의 감축 목표를 하향해 줌으로써 오히려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장려했다"며 "지금은 조악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형식적으로 의결할 때가 아니라 기본계획안을 폐기하고 노동자, 농민,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가 주체가 된 정의로운 기본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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