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4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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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이 있는 경북 포항에서 4년 만에 해병대문화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기존 틀을 벗고 '해병대문화'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만든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해병대문화 축제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와 스토리라인 개발 등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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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이 있는 경북 포항에서 4년 만에 해병대문화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해병대전우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해병대문화 축제는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을 슬로건으로 29일과 30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남구 오천읍 해병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은 레드마린 드림콘서트, 마린룩 페스티벌, 해병대 축하 시범이 열리고 30일에는 핫피플 선발대회와 해병힙합경연대회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기존 틀을 벗고 ‘해병대문화’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만든다.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에서 다양한 전투 장비·물자를 지원하고 해병대전우회 측에서는 전국적인 홍보와 행사의 교통 및 안전을 담당한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해병대문화 축제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와 스토리라인 개발 등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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