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측, ‘음주운전’ 호란 출연 논란에 “잘못된 판단…변명의 여지없다” [공식]
유지희 2023. 4. 10. 15:31
MBC ‘복면가왕’ 제작진이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의 출연 논란과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10일 ‘복면가왕’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시청자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방송 후 시청자 여러분의 질타를 받으며 반성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출연자 섭외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겠다”며 또 “시청자 여러분과 현 시대의 정서를 세심히 살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일 ‘복면가왕’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시청자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방송 후 시청자 여러분의 질타를 받으며 반성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출연자 섭외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겠다”며 또 “시청자 여러분과 현 시대의 정서를 세심히 살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호란은 지난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펑키한 여우’로 출연했다. 이후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란과 제작진을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세 차례나 음주운전을 한 호란의 방송 출연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 제작진이 호란의 복귀를 도와주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호란의 인터뷰 화면에 복귀를 응원하는 듯한 ‘음색 퀸 호란 무대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자막을 덧붙여 시청자의 분노에 더 불을 지폈다.
한편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 이어 2016년까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세 번째 음주운전에서는 길가에 정차된 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환경미화원 한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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