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랑천 둔치 튤립 만개

박종일 2023. 4. 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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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중랑천 둔치 장평교 일대에 색색의 튤립이 만개했다.

10일 오전 중랑천 튤립정원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튤립 구근을 심었을 때가 생생한데 이렇게 화사하게 꽃이 피어난 걸 보니 동대문구가 꽃의 도시로 점차 변하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며 "중랑천을 찾아주신 주민들이 활짝 핀 튤립과 함께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며, 튤립이 지고 난 뒤에는 백일홍, 황하 코스모스 등을 심어 중랑천 둔치를 사계절 화사한 꽃의 정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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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랑천 둔치 장평교 일대에 약 4000㎡ 규모 튤립 꽃밭 조성

지난해 11월 28종 튤립 8만6400본 식재… 4월 말경 백일홍 씨앗 파종 계획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중랑천 둔치 장평교 일대에 색색의 튤립이 만개했다.

지난 1월 꽃의 도시를 선언한 동대문구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많이 찾는 중랑천 장평교 하부에 약 4000㎡ 규모의 사계절 꽃 단지를 조성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중랑천 둔치 장평교 일대에 만개한 튤립을 보고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28종(일반튤립 16종, 겹꽃튤립 8종, 야생화 튤립 4종)의 튤립 8만6400본을 식재, 튤립이 지는 4월 말경 백일홍 씨앗을 파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오전 중랑천 튤립정원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튤립 구근을 심었을 때가 생생한데 이렇게 화사하게 꽃이 피어난 걸 보니 동대문구가 꽃의 도시로 점차 변하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며 “중랑천을 찾아주신 주민들이 활짝 핀 튤립과 함께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며, 튤립이 지고 난 뒤에는 백일홍, 황하 코스모스 등을 심어 중랑천 둔치를 사계절 화사한 꽃의 정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주민 400여 명과 함께하는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열려

10일 관악산공원 난곡지구 일원 나무 260여 그루 식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10일 관악산공원 난곡지구 일원(난곡동 산108-3, 약 1000㎡)에서 주민 400여 명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이번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 약 400여 명이 참여, 산벚나무, 이팝나무 등 약 26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는 산림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나무 한 그루가 연간 약 35g의 미세먼지와 8kg 이산화탄소를 저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무 심기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정 도시 관악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지역 아동 가르칠 멘토 장학생 격려

서울 강서구,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총 31명 선발... 복지관 등에서 멘토 역할

김태우 구청장 “멘토로서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 되길”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0일 오후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선발된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은 총 31명의 대학생으로 올해 말까지 복지관 6곳과 지역아동센터 12곳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멘토로서 활동한다.

장학생들은 부족한 과목 지도, 자기주도 학습법을 통한 동기부여, 향후 진로지도와 고민 상담 등을 하게 되며, 최대 1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김태우 구청장은 “지역사회기여 장학생들이 좋은 선배이자 멘토로서 초중고 학생들을 이끌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재)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403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8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2023 지역 자율방재단 직무교육 현장 찾아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0일 오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열린 ‘2023년 지역 자율방재단 직무교육’에 참석해 단원 240여 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선진형 방재시스템 구축과 재난 분야의 민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 민간단체 등으로 조직된 공동협력체다. 양천구에는 18개 동 대표, 단원, 9개 단체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 대비, 대응, 복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직무교육은 방재단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예비관찰 활동, 재난 신고 등 방재단원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태풍, 폭염 등 다가올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복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 국내 최고 ‘4차 산업혁명 권위자 최재붕’ 교수 초빙, 공직자 특강 열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일 오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직자들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성균관대 부총장이자 JTBC ‘차이 나는 클래스’ 등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최재붕 교수가 초청돼 ‘초거대 AI의 등장과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이 ‘4차 산업혁명 특강’을 펼칠 최재붕 교수와 함께 악수를 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강연에 앞서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로봇 등 제4차 산업혁명이 변화시킬 미래에 대해 막연히 불안해하고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미리 배우고 앞서 준비해야 디지털 시대에 맞는 행정을 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최재붕 교수의 강의로 마포구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이 한껏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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