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파트 하자분쟁 ‘최다’…산재 1위는 대우

송금종 2023. 4. 10.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건설이 아파트 하자분쟁 접수건수 최다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사건 2055건 중 GS건설이 573건으로 가장 많았다.

'산업재해 1위'는 대우건설이 차지했다.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대우건설 내에서 중대재해 24건이 발생했고, 노동자 2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건설

GS건설이 아파트 하자분쟁 접수건수 최다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사건 2055건 중 GS건설이 57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376건) △대우건설(295건) △롯데건설(229건) △현대건설(203건) △현대엔지니어링(97건) △DL이앤씨(87건) △포스코건설(83건) △삼성물산(70건) △SK에코플랜트(42건) 순이었다.

하자유형으로는 ‘결로(3316건)’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기능불량(367건) △오염 및 변색(339건) △들뜸 및 탈락(312건) △누수(238건)이 뒤를 이었다.
대우건설

‘산업재해 1위’는 대우건설이 차지했다.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대우건설 내에서 중대재해 24건이 발생했고, 노동자 2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어 △DL대림산업(18건·18명) △GS건설(17건·19명) △현대건설(16건19명) △포스코건설(15건18명) △롯데건설(14건15명) △HDC현대산업개발(12건13명) △현대엘리베이터(11건·11명) △한신공영(10건·11명) △SK에코플랜트(10건·10명) 순으로 재해사고·사망자가 많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