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목포시와 전남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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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2023 유달산 봄축제를 맞아, 목포시와 함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축제장에 방문하는 전남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0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대학과 목포시 관계자는 축제 참여 시민들에게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홍보 리플릿 등을 전달하고 1600여 명의 시민이 전남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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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2023 유달산 봄축제를 맞아, 목포시와 함께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축제장에 방문하는 전남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0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대학과 목포시 관계자는 축제 참여 시민들에게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홍보 리플릿 등을 전달하고 1600여 명의 시민이 전남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에 참여했다.
전남은 전국 광역시·도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곳으로 의료 인력양성·공급 시스템을 갖고 있지 못한 지역이며, 특히 공중보건의사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섬 지역 및 농어촌 등 의료취약 지역의 의료공백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꼭 필요한 내용을 유치홍보 리플릿에 담았다.
차주환 목포대 기획처장은 “이번 목포시 유달산 봄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의료 취약지역인 전라남도에 국립 의과대학이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응원해 줬다”면서 “65세 고령인구, 7대 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 등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고, 전국 유인도서의 58%가 밀집돼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각종 토론회 참여,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 개최, 서명운동, 대국회 궐기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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