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박형식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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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 '청춘월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조선의 당찬 청춘들로 뭉쳐 아름다운 조화를 그려냈던 박형식(이환 역), 전소니(민재이), 표예진(장가람), 윤종석(한성온), 이태선(김명진)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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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 '청춘월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조선의 당찬 청춘들로 뭉쳐 아름다운 조화를 그려냈던 박형식(이환 역), 전소니(민재이), 표예진(장가람), 윤종석(한성온), 이태선(김명진)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저주받은 왕세자 이환 역으로 카리스마 속 다정함을 보여줬던 박형식은 “일 년여의 촬영 기간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동안 이환으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환을 통해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함께 울고 웃으며 최종회까지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일가족 살인 누명을 쓴 천재소녀 민재이 역을 맡아 색다른 남장여자 캐릭터를 탄생시킨 전소니는 “오랜 시간 민재이와 고순돌을 연기하면서 배우, 스태프분들과 깊게 정들 수 있어 기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조선에서 살았던 시간이 정말 좋았다. 사건과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든 이야기를 끝까지 같이 봐주시는 시청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표예진은 “장가람이라는 인물을 아끼는 만큼 사랑스럽고 멋진 아이라는 걸 잘 보여드리고 싶어서 많이 노력했다”며 의리로 똘똘 뭉친 장가람 캐릭터와 함께 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장가람과 ‘청춘월담’ 모두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저에게도 좋은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며 동료들과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윤종석은 모든 것을 가졌지만 정혼자의 마음은 얻지 못한 병조정랑 한성온 역을 연기하면서 과정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한성온이라는 좋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고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덕분에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여 다음 행보도 기대케 했다.
괴짜 김명진 역으로 활력을 더해준 이태선은 “김명진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이태선이라는 사람도 더 밝아지고 조금이나마 순수해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한 모든 분께, 그리고 ‘청춘월담’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곰멍진’ 이태선이었습니다”라는 재치있는 인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들의 따뜻한 인사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청춘월담’은 현재 미스터리의 실체를 밝힐 최후의 순간만을 남겨둔 상황.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위협도 거세지는 가운데 과연 이들은 각자의 앞에 놓인 운명의 담을 뛰어넘어 자신의 인생을 찾아갈 수 있을지 청춘들의 마지막 여정이 호기심을 높인다.
‘청춘월담’은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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