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토마토시스템…"유통 주식수 많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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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유통 물량이 많아 걱정하는 분들이 계신데, 대부분 저희 회사 직원들이나 관련된 분들로 저희 회사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신 분들입니다. 상장 후에도 유통 주식 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돈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토마토시스템의 목표는 통합 개발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플랫폼이 시장 문화를 바꾸는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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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저희 회사 유통 물량이 많아 걱정하는 분들이 계신데, 대부분 저희 회사 직원들이나 관련된 분들로 저희 회사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신 분들입니다. 상장 후에도 유통 주식 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10일~11일 수요 예측을 거쳐 18일과 1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토마토시스템의 총 공모주식수는 86만 주, 희망 공모밴드가는 1만 8,200 원 ~ 2만 2,200 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945억 ~ 1,153억 원이다.
이 대표는 "최근 IR 활동을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진행되는 수요 예측과 일반 청약 결과도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은 UI/UX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ICT 기업으로, 서울시립대, 서울공무원연금공단, 교육부, 국방부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토마토시스템의 매출액은 270억 원, 영업이익은 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39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대학 정보화 시스템 분야와 UI/UX 분야의 실적 1위를 달성하며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며 "매년 평균 20% 정도의 이익률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토마토시스템은 기존 대학 정보화 사업 위주의 SI 사업 뿐만 아니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돈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토마토시스템의 목표는 통합 개발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플랫폼이 시장 문화를 바꾸는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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