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김채현 "'보이즈플래닛' 보며 자극…'선배' 호칭에 부끄럽지 말자 다짐"

조혜진 기자 2023. 4. 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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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Kep1er) 김채현이 '보이즈 플래닛'을 보며 데뷔 전을 떠올렸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 (러브스트럭)'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케플러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은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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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케플러(Kep1er) 김채현이 '보이즈 플래닛'을 보며 데뷔 전을 떠올렸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 (러브스트럭)'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채현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에 미니 4집도 내고 이 자리에 있게 됐다"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리지' 갈증이 있었다. 더 많은 사랑 받고 영광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케플러는 엠넷 '걸스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그룹. 김채현은 최근 방송 중인 '보이즈 플래닛'을 보며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 경연하며 열정 있던 모습이 떠오른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김채현 선배님 호칭을 들은 게 처음이라 그 호칭에 부끄럽지 않게 더 성장한 모습이 되자 다짐했다"고 이야기했다.

'LOVESTRUCK!'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가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려내 한층 성숙해진 케플러의 음악적 역량과 성장을 증명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Giddy (기디)'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세련된 멜로디로 그려냈다. 

케플러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은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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