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사업’ 5년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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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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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60명 학생 선발해 미국·영국·말레이시아 연수 지원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2019년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이후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지금까지 파란사다리사업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다 인원인 218명의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하는 실적으로 학생 진로 및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올해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 선정에 따라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해 사전 교육 등을 마친 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4주간 미국 LA 로테스터대학,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에 각각 20명씩 파견할 예정이다.
선발 기준은 기존의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설정해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진로검사, 역량강화 워크숍, 언어교육, 안전 및 에티켓 교육 등을 이수하고 여름 방학을 맞아 4주간 해외 현지 대학에서 어학연수, 팀별 프로젝트 수행 및 문화체험, 기업탐방 등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또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K-Move스쿨 등에 참여 및 연계해 해외취업 기회도 제공하는 등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국고 지원금과 교비 대응을 통해 교육 및 연수 경비만을 지원하는 타 대학과는 달리 계명문화대는 교비 대응 비율 25%를 훨씬 상회하는 31%를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계명문화1퍼센터사랑의손길 등을 통해 일부 학생들의 체재비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인성과 실무 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도록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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