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철소협력사협회와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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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경영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회장(유니테크 대표), 기업 CEO,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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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경영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회장(유니테크 대표), 기업 CEO,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양시민 우선채용과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은 “철강 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경기 저조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기업인들의 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소통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시에서도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철강 산업 등 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신금산단협의회, 익신초남공단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번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를 시작으로 5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순회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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