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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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풍력과 태양열,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사업화 및 실증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유망품목 개발을 위한 초기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과 상품화, 수요처 납품, 해외수출 등에 필요한 시험·검사·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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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제작, 전문가 컨설팅, 시험·특허·인증 등
경남도가 풍력과 태양열,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사업화 및 실증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유망품목 개발을 위한 초기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과 상품화, 수요처 납품, 해외수출 등에 필요한 시험·검사·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각 2억원을 지원, 지난해까지 27개 사를 대상으로 49건의 시제품 제작과 시험·검사·인증 비용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등이 여의치 않은 중소·중견기업에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상품화와 판로 확보의 길을 열어 매출 증대와 개발기술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3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은 접수 마감 후 이달말까지 서류검토 등 사전 심사 후 다음달 초쯤 열릴 예정인 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기술성과 목표 달성 가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최준근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력 부족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내 강소 에너지 기업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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