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다자녀 낳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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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10일 군수실에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고성의 인구증가에 큰 귀감이 된 7자녀 세대 3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근 군수는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행복한 다자녀 모범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부모의 사랑으로 7자녀를 잘 키워 훌륭한 고성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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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10일 군수실에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고성의 인구증가에 큰 귀감이 된 7자녀 세대 3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록현·이유정 부부(고성읍), 최상석·김경임 부부(회화면), 양용석·정말임 부부(동해면)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 감사패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지속되는 출산율 감소로 인구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가족의 사랑으로 7자녀를 낳아 출산장려 문화를 퍼트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마련했다.
이상근 군수는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행복한 다자녀 모범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부모의 사랑으로 7자녀를 잘 키워 훌륭한 고성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출산율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혼인·출산가정에 결혼축하금 지원과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 다자녀 세대 지원 혜택으로 체험 놀이 이용권, 공공시설 입장료 면제, 자동차 번호판 교체비 지원, 전기료 감액, 도시가스 경감,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이 마련돼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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