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송혜교, 딱 한 번 만나…임지연과 얘기 많이"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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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배우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예은을 본 박명수는 "3~4년 전이랑 느낌이 다르다. 아우라가 있다. 말 섞기가 미안할 정도"라며 달라진 인상에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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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신예은이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배우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예은을 본 박명수는 "3~4년 전이랑 느낌이 다르다. 아우라가 있다. 말 섞기가 미안할 정도"라며 달라진 인상에 당황스러워했다.
알고보니 3~4년 전 예능에서 이미 인연이 있었던 두 사람. 박명수는 "예전 '짠내투어'에서는 좀 무시했다. 너무 신인이라서. MC입장에서는 왜 이렇게 너무 신인을 넣었나 했는데 녹화를 하면 할수록 너무 재밌게 하니 빨려 들더라. 너무 고마웠다"며 신예은의 열정을 칭찬했다.
박명수가 "바쁘고 라디오 나오기가 힘들 텐데 흔쾌히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자, 신예은은 "솔직히 안 바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웃음을 터뜨린 박명수는 일부러 청취율 조사 기간에 부른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의 아역으로 열연했던 신예은. 평소 '더 글로리'를 즐겨 봤다고 자주 말했던 박명수는 "너무 연기를 잘하니 꼴보기 싫더라. 쟤 진짜 저런 애 아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심했던 과몰입 후유증을 전했다.
이어 "처음 할 때부터 그렇게 뜰 줄 알았어요? 본인이?"라며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질문했다. 그러자 신예은은 "제가 뜰 줄은 몰랐는데 작품이 잘 될 줄은 알았다"라며 "제가 떴다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솔직히 그렇게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잠깐 나온 거라서"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쪽대본으로 오디션을 본 후, 한 번에 합격했다는 신예은. 그는 "(오디션) 봤을 때 너무 어렵겠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그냥 제가 가진 그대로 연기했는데 감독님께서 '그냥 연진인데?'라고 하셨다"며 오디션 비화를 전했다.
'더 글로리'와 함께 '3인칭 복수'라는 드라마를 함께 찍었던 신예은. '더 글로리'와는 달리 '3인칭 복수'에서는 피해자 역할이었기 때문에 전혀 다른 두 입장을 왔다갔다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운됐다고. 신예은은 "둘 다 어두운 드라마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계속 다운되더라. 저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게 사라지더라"며 후유증을 밝혔다.
'더 글로리' 이후 많이 알아보냐는 질문에 신예은은 "알아봐 주신다. 예전에는 다가와 주셨는데 이제는 안 다가오신다"라며 달라진 점을 전했다.
송혜교와는 대본 리딩 때 딱 한 번 만났다는 그. 신예은은 "(정)지소가 혜교 선배님이랑 많이 얘기를 하고, 저는 임지연 선배님이랑 얘기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구자철의 찐팬으로 유명한 신예은은 "요즘이 리즈시다. 실물이 훨씬 잘생기셨다"며 구자철의 미모를 극찬했다.
사진 = 라디오쇼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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