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캘러웨이와 역사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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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1%'.
욘 람(스페인)이 올해 '명인열전'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에서 기록한 페어웨이 안착률이다.
람이 마스터스에서 '그린 재킷'을 입을 수 있었던 동력은 정확한 티 샷이다.
그는 캘러웨이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Callaway Paradym Triple Diamond) 10.5도 드라이버를 가방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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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안착률 85.71% 우승 원동력
‘85.71%’.
욘 람(스페인)이 올해 ‘명인열전’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에서 기록한 페어웨이 안착률이다. 그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7545야드)에서 끝난 마스터스에서 4타 차 대승(12언더파 276타)을 일궜다. 시즌 4승째이자 통산 11승째, 2021년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승째를 수확했다.
람이 마스터스에서 ‘그린 재킷’을 입을 수 있었던 동력은 정확한 티 샷이다. 나흘 동안 딱 8차례만 페어웨이를 놓치는 실력을 뽐냈다. 람은 "마침내 내가 원하는 드라이버를 찾았다"고 자랑했다. 그는 캘러웨이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Callaway Paradym Triple Diamond) 10.5도 드라이버를 가방에 넣었다. 호젤 설정을 NS에서 NS+1로 변경해 로프트를 더했다. 스핀이 증가해 람이 선호하는 형태의 샷이 완성됐다. 여기에 3번(16도)과 5번 우드(18도·이상 캘러웨이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몬드 T)를 추가했다.
아이언은 캘러웨이 에이펙스 TCB(Callaway Apex TCB)다. 4번부터 피칭웨지(PW)까지 6개로 구성했다. 웨지는 52도, 56도, 60도 캘러웨이 조스 로우(Callaway Jaws Raw)다. 퍼터는 캘러웨이의 대표적인 명작 오디세이 화이트 핫 OG 로지 S(Odyssey White Hot OG Rossie S), 공은 캘러웨이 크롬 소프트 X(Callaway Chrome Soft X)를 사용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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