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美 대학과 ‘복수학위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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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미국 서부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립대 도밍게즈힐스(총장 토머스 A. 퍼햄)와 복수학위제 추진 등 연대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전북대는 지난 7일 오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도밍게즈힐스 토머스 A. 퍼햄 총장와 사라 히라리 IT 인프라부처장 일행이 전북대를 찾아 양오봉 총장과 조화림 국제협력처장 등을 접견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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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미국 서부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립대 도밍게즈힐스(총장 토머스 A. 퍼햄)와 복수학위제 추진 등 연대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전북대는 지난 7일 오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도밍게즈힐스 토머스 A. 퍼햄 총장와 사라 히라리 IT 인프라부처장 일행이 전북대를 찾아 양오봉 총장과 조화림 국제협력처장 등을 접견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두 대학은 간호학과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컴퓨터과학 분야 중에서도 국제사회 주요 이슈인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분야에서 석사과정의 복수학위제를 추진키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더 큰 꿈을 펼치고, 대학 역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햄 총장은 “전북대는 한국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대학으로, 대학 간 긴밀한 교류가 양 대학의 발전에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주립대 도밍게스힐스 캠퍼스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California State University)에 속한 23개 캠퍼스 중 하나로, 학생 수는 1만 7763명에 달한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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