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미주, 안테나 신년회 함께…정재형 "母, 유느님 소고기 선물 자랑" (요정재형)

이나영 기자 2023. 4. 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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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재형이 유재석, 이미주와 함께한 안테나 신년회 현장을 공개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지, 유재석은 "카메라 돌리기만 해"라며 엄포를 놓았고, 정재형은 "안 해. 나만 찍을 거야"라고 답하면서도 휙 카메라를 돌렸다.

정재형은 유재석에게 "소고기 하니까 네 생각 난다. 우리 엄마가 여기저기서 다 자랑하나봐"라며 "이런 거 노리는 거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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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가수 정재형이 유재석, 이미주와 함께한 안테나 신년회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안테나 신년회하고 정원 리뉴얼까지 해버리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다들 바쁜 탓에 일정이 안 맞아서 이제서야 신년회를 하게 됐다는 정재형은 잠시 후, 벌써 어느 정도 취한 상태에서 다시 카메라를 켰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지, 유재석은 "카메라 돌리기만 해"라며 엄포를 놓았고, 정재형은 "안 해. 나만 찍을 거야"라고 답하면서도 휙 카메라를 돌렸다. 비록 모자이크 처리 되기는 했지만 최근 안테나로 이적한 유재석, 이미주가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갑자기 카메라가 자신을 찍자 이미주는 "저 생얼이란 말이예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유재석이 안테나 전 직원에게 통 크게 소고기를 쐈던 이야기가 나왔다.

정재형은 유재석에게 "소고기 하니까 네 생각 난다. 우리 엄마가 여기저기서 다 자랑하나봐"라며 "이런 거 노리는 거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유재석은 정승환에게 "댄스 해야지? 언제까지 발라드 할거야?"라고 말을 걸고, 계속 회식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촬영하는 정재형에 "그만 좀 찍어"라고 타박하는 등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과 이미주는 지난 2021년 안테나로 이적했다. 

사진 = 유튜브 '요정재형'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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