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미, 별세 하루 전 무대 공개…13일 공연 앞두고 비보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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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현미가 별세 하루 전까지 무대에 올랐다.
특히 현미는 별세 하루 전까지도 효도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여전한 '디바'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오는 13일 현미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현미의 빈소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두 아들의 귀국 일정으로 별세 3일 만인 7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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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故 현미가 별세 하루 전까지 무대에 올랐다. 또 13일 공연도 예정돼 있던 상황이다.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현미, 밤안개 속으로 떠나다' 특집으로 꾸며져 故 현미를 추모했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매니저 업무를 봐주던 김모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갑작스러운 현미의 비보에 가요계는 슬픔에 빠졌다. 특히 현미는 별세 하루 전까지도 효도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여전한 '디바'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마이웨이' 방송에서는 현미의 마지막 무대 영상이 공개되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오는 13일 현미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자연은 "13일에 저희 가수 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무대에 서시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그 약속도 안 지키시고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라며 애통함을드러냈다.
이어 현미의 빈소에는 조카 한상진, 노사연을 비롯해 남일해, 진성, 쟈니리, 설운도 등이 찾으며 슬픔을 나눴다.
이모의 비보를 듣고 미국에서 급거 귀국한 한상진은 "제가 배우 하는 데 있어서 제가 꿈도 꾸지 못할 일을 할 수 있게 저에게 재능과 에너지를 주신 분이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미의 장남 이영곤은 조문 첫날 오후 빈소를 찾은 노사연을 보고 "우리 엄마 어떡하냐"며 오열했다. 이영곤은 "우리 엄마 혼자 계시다가 가셨다. 내가 나쁜 놈이다"라며 자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노사연은 "척국에서 노래 더 많이 하시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이모의 사랑이 너무 컸고 빈자리가 너무 크다"라며 고인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현미의 빈소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두 아들의 귀국 일정으로 별세 3일 만인 7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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