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압박 완화"...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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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216조 6000억원으로 1년 사이 3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3년 1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216조 6000억원으로 전년동기(326조 2000억원)보다 33.6% 감소, 직전분기(229조 1000억원)보다 5.5% 감소했다.
금융기관이나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는 143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254조 6000억원) 대비 4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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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올해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216조 6000억원으로 1년 사이 3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3년 1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216조 6000억원으로 전년동기(326조 2000억원)보다 33.6% 감소, 직전분기(229조 1000억원)보다 5.5% 감소했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를 말한다.
금융기관이나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는 143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254조 6000억원) 대비 43.6% 감소했다.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72조 9000억원으로 전년동기(71조 6000억원)보다 1.8%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92일) 이하 발행금액이 215조 9000억원으로 99.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195조 300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0.2%였다. 이후 A2등급(18조 5000억원)이 8.5%, A3등급(2조 7000억원)이 1.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72조 9000억원), 증권회사(58조 4000억원), 일반·공기업(45조 8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39조 5000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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