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우승 경쟁에서 한발 밀려났다…선두에 0-2 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피아코스가 리그 선두이자 라이벌인 파나티나이코스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10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아포스톨로스 니콜라이디스 스타디움에서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30라운드를 치른 올림피아코스가 파나티나이코스에 0-2로 패했다.
올림피아코스 센터백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공 소유권을 차지해 동료에게 패스했는데, 빗맞아서 애매한 위치로 흘렀다.
경쟁 팀과의 맞대결이었기 때문에 이날 패배는 올림피아코스에 치명적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올림피아코스가 리그 선두이자 라이벌인 파나티나이코스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10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아포스톨로스 니콜라이디스 스타디움에서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30라운드를 치른 올림피아코스가 파나티나이코스에 0-2로 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자신들의 실수로 무너졌다. 전반 28분 상대 진영에서 긴 패스가 넘어왔다. 올림피아코스 센터백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공 소유권을 차지해 동료에게 패스했는데, 빗맞아서 애매한 위치로 흘렀다. 파나티나이코스 공격수 안드라즈 슈포라르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을 따내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36분에는 자책골까지 터졌다. 코너킥 수비 과정에서 공이 올림피아코스 공격수 유세프 엘아라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점수 차를 만회하지 못한 올림피아코스는 그대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슈팅 2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 2회와 차단 3회, 걷어내기 2회 등 공수에 두루 기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전반 40분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상대 선수에게 막힌 것이 아쉬웠다.
경쟁 팀과의 맞대결이었기 때문에 이날 패배는 올림피아코스에 치명적이었다. 3위 올림피아코스(승점 63)는 리그 선두 파나티나이코스(승점 69)와의 승점 격차가 6점 차로 벌어졌다. 역시 같은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2위 AEK와도 6점 차가 됐다.
사진=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빅매치' 손흥민-황희찬 EPL 경기 직관 배낭여행 뜬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20년 빅버드의 목소리' 수원 장내 아나운서 20주년 기념행사 진행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공격수 줄부상’ 위기 맞은 나폴리, 오시멘은 빠른 복귀 위해 휴일 반납 훈련 - 풋볼리스트(FOOT
- ‘EPL 100골 달성’ 손흥민, ‘BBC’ 선정 주간 베스트11 포함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일본 국대 외면’ 스코틀랜드 득점왕, EPL이 노린다… 몸값도 3배 이상 상승 - 풋볼리스트(FOOTBAL
- "홀란 득점력은 메시, 호날두와 동급" 펩도 인정했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