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8년까지 인구 1만 명당 CCTV 67대로 확대

이현준 2023. 4.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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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2500대의 방범 및 재난감시용 CCTV를 설치하는 재난·안전영상 CCTV 확대보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매년 250대씩 지능형 CCTV로 교체해 2028년까지 보급률을 20%로 높일 계획이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CCTV 확대 보급으로 어린이,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와 범죄·사고예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 재난취약지역 상시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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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2500대의 방범 및 재난감시용 CCTV를 설치하는 재난·안전영상 CCTV 확대보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관내 CCTV는 인구 1만 명당 50.59대이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1만 명당 67대 수준으로 높아진다.

시는 2013년 이전 설치된 노후 CCTV 2711대와 200만 화소 미만 CCTV 1269대를 우선 교체할 예정이다.

교체되는 지능형 CCTV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움직임이 있는 물체를 감지·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된 사건을 감지해 자동 식별해 감시자에게 알려준다.

인천 관내 지능형 CCTV 보급률은 현재 13% 수준이다. 시는 매년 250대씩 지능형 CCTV로 교체해 2028년까지 보급률을 20%로 높일 계획이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CCTV 확대 보급으로 어린이,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와 범죄·사고예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 재난취약지역 상시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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