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월) 오늘, 서울시] '서해뱃길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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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 추진해서 올해 12월까지 여의도 여의나루역 인근에 1000t급 유람선 3척을 동시에 댈 수 있는 선착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가 발표한 '서해뱃길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시는 1000t급 유람선 등 유람선 3척을 동시에 댈 수 있는 길이 102m, 폭 32m 크기의 선착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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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과거 5년 간 발생 화재 분석…부주의로 인한 화재 1556건, 4월에 가장 많아
오는 14일까지 공사관계자 안전 교육 실시…불법하도급 위험성 및 적발 사례 등 교육 예정
1. 서울시, 여의나루역 인근에 유람선 3척 댈 선착장 만든다
서울시가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 추진해서 올해 12월까지 여의도 여의나루역 인근에 1000t급 유람선 3척을 동시에 댈 수 있는 선착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가 발표한 '서해뱃길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시는 1000t급 유람선 등 유람선 3척을 동시에 댈 수 있는 길이 102m, 폭 32m 크기의 선착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1000t급 유람선은 한강유람선의 3~4배 크기다. 승객 800여 명을 태울 수 있다. 선착장은 한강에 띄우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내부에는 대합실과 편의점, 카페 등을 설치한다.
서울시는 민간공모를 통해 이번 선착장 신규 조성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착장 조성 및 선박 도입은 순수 민간자본으로 이뤄진다. 시는 내년 2월부터 선착장 조성 민간사업자인 현대해양레져와 협력해 한강∼아라뱃길 정기 운항 노선을 연간 150회(1일 1회 기준) 운영할 계획이다.
2. 서울시, 4월에 화재 2440건 발생…화재 예방 당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4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4월에 발생한 화재는 2440건으로 전체 화재 중 8.8%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556건으로, 1년 중 4월에 가장 많았다.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785건으로 4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50%를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17건의 산불을 포함한 산림화재가 29건이 발생하여 연중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생한 산불 사례로는 지난 2일 종로구 부암동 소재 인왕산 화재가 대표적이다. 해당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6ha에 화재 피해를 주고 25시간여 만에 꺼졌다. 또한 건축공사장 화재도 743건으로 1년 중 4월에 가장 많았다.
3. 서울시, 공사관계자 1200명 대상 안전 교육
서울시는 시 발주 건설공사의 관리자인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관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공사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하루 2회(오전 9시, 오후 14시)씩 진행된다.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모든 일에 안전관리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사례를 포함하여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이번에는 안전사고·품질저하·부실시공을 유발하는 불법하도급의 위험성과 적발 사례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주요 인프라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에 정통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시가 발주한 건설공사장의 하도급 실태점검을 주관하는 안전총괄실이 협업해 진행한다. 건설 안전 및 하도급 분야에서 현장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주무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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