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0골 달성' 손흥민, 'BBC' 선정 주간 베스트11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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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영국 매체 'BBC' 선정 이주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을 인정 받아 'BBC' 선정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1980년대 토트넘에 몸담은 바 있고 현재는 'BBC'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가스 크룩스는 손흥민에게 베스트11 한 자리를 할당하며 "이번 시즌은 손흥민에게 최고의 시즌은 아니었지만, 이번 골은 그의 최고의 골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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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영국 매체 'BBC' 선정 이주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 2-1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뒤 왼쪽에서 중앙으로 살짝 이동해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그림 같은 궤적으로 감긴 공이 몸을 날린 제이슨 스틸 골키퍼를 지나쳐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득점은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7호 골이자 통산 EPL 100호 득점이었다. 2015년 9월 처음 EPL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두 번째 경기였던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1호 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260경기에서 100골 50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빅리그에서 100골을 터뜨린 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을 인정 받아 'BBC' 선정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1980년대 토트넘에 몸담은 바 있고 현재는 'BBC'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가스 크룩스는 손흥민에게 베스트11 한 자리를 할당하며 "이번 시즌은 손흥민에게 최고의 시즌은 아니었지만, 이번 골은 그의 최고의 골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견임을 전제하며 "손흥민이 이번 시즌 고전하는 이유는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많은 시간을 쏟아부으며 노력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대회에 출전했고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토트넘 선수였다. 손흥민 외에는 엘링 홀란, 잭 그릴리시, 네이선 아케(이상 맨체스터시티), 가브리에우 제주스, 아론 램스데일(이상 아스널),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마테우스 누네스(울버햄턴원더러스),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팰리스), 퀴르트 주마(웨스트햄유나이티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주간 베스트11으로 서정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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