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정경호 뭉친 '보스', 4월 6일 크랭크 인

류지윤 2023. 4. 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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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미디어코프가 "영화 '보스'가 지난 6일 크랭크인 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스'는 용두시 최대조직 식구파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으로, '바르게 살자' 등을 연출한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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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액션물,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가 "영화 '보스'가 지난 6일 크랭크인 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스'는 용두시 최대조직 식구파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으로, '바르게 살자' 등을 연출한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조우진은 조직 보스가 아닌 맛집 보스가 되고 싶은 식구파의 넘버 2 순태 역을 맡는다. 순태는 3대째 이어온 중국집 미미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직에 들어가 2인자까지 성장했으나, 이제는 조직의 보스 대신 중국집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고 싶은 인물이다.


조우진은 "오랜만의 코믹물이라 설렘만큼 걱정도 있지만, 벌써부터 동료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아 영화 속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크랭크인 소감을 밝혔다.


정경호는 조직을 위해 배신자를 처리하고 10년 간의 학교(?) 생활까지 마친 또 한 명의 차기 보스 후보 강표 역을 맡는다. 정경호는

"그동안 보여드린 캐릭터들과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강표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라희찬 감독님과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보스 후보 중 유일하게 진짜 보스가 되고 싶은 ‘판호’를 연기한다. 이규형은 순태의 오른팔로 그가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10년째 배달부로 일하는 태규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오달수, 황우슬혜, 정유진 등이 캐스팅 됐다.


한편 '보스'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내부자들' 등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여 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신세계 그룹의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가 제공/배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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