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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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과 공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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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과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과 공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해왔다.
시는 2020년부터 성평등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등 성 주류화 관련 제도의 추진을 위해 여성정책전문위원을 두고 외부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왔다.
또한 법령, 중장기계획, 사업, 홍보 등 정책 전반에 걸쳐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는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2022년에는 총 140개의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파주시 정책 수혜의 성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식 개선 △다양한 정책 영역에의 여성대표성 제고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수혜자 확대 △사업대상자 및 사업수혜자 대상 성평등 교육 진행 △시설물 설치·보완을 통한 안전 증진 등의 정책 개선을 추진했다.
김경일 시장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또는 남성이라는 이유로, 정책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책 기획 단계부터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직원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적극 활용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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