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양연구기관, 업무협약 체결·해양산업 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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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서 해양수산 연구기관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신산업 기업 등과 간담회를 연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수산 연구기관, 해양산업 기업과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들 기관·기업과 함께 해양경제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이를 통한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과 스마트 수산양식 육성, 창업 생태계 확대 등에도 나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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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해양수산연구기관·해양신산업기업 대표 참석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서 해양수산 연구기관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신산업 기업 등과 간담회를 연다.
참가하는 해양수산 연구기관은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 해양환경교육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등이다.
해양신산업 기업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에이치엠엠 오션서비스, 씨넷, 희창물산, 한국수산기자재협회, 에코 아쿠아팜, 한국수산방역기술, 올인원진텍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관련 기업인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 연구기관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과 ▲해양산업 기업과의 간담회 순으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8곳의 해양수산 연구기관장이 모두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이들 통해 긴밀한 상호협력·교류활동을 전개해 해양수산산업 육성과 발전을 지원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데이터기반 해양신산업과 해양수산바이오기업 육성 ▲해양방사능오염 공동대응과 동삼혁신지구 해양수산 공공기관 활성화 ▲ 해양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해양교육·문화 활성화 분야에 상호 협력하며, 특히 시와 정부가 최근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도 협력한다.
다음, 2부 기업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과 해양산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며, 앞서 협약에 참석한 8곳의 해양수산 연구기관장도 자리를 함께한다.
이날 직접 간담회를 주재하는 박형준 시장은 해양산업 기업 대표 등 기업인의 고충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동시에 운영자금 지원, 창업공간 제공, 창업 컨설팅 등을 내실 있게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수산 연구기관, 해양산업 기업과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들 기관·기업과 함께 해양경제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이를 통한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과 스마트 수산양식 육성, 창업 생태계 확대 등에도 나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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