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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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학교' 운영지원학교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경상국립대 민속무용 학과 강인숙(연구책임자), 임수정(민속무용 학과장) 교수 등 교수진과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보유자인 김태연, 유영희 씨가 참여하고 학생은 민속무용 학과 학생과 민속무용 학과 부전공 학생 가운데 전수학교 개설과목 21학점을 취득한 학생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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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학교’ 운영지원학교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학교는 젊고 우수한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양성하고, 무형유산 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과 학교 교육을 연계해 전통문화 진입 경로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전승 체계를 확립하게 된다.
경상국립대 민속무용 학과는 지역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진주검무’로 선정되었으며,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대학 교육과정 안에서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교재개발비,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전수장학금 등 전수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연 6000만원씩, 3년간 1억8000만원을 경상국립대에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경상국립대 민속무용 학과 강인숙(연구책임자), 임수정(민속무용 학과장) 교수 등 교수진과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보유자인 김태연, 유영희 씨가 참여하고 학생은 민속무용 학과 학생과 민속무용 학과 부전공 학생 가운데 전수학교 개설과목 21학점을 취득한 학생이 참여한다.
강 교수는 “이 사업은 지역 대학교로서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학생들에게 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의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주어지며, 나아가 문화예술 전문성과 실무 능력의 향상을 통해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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