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 국토부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에 관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이 국토교통부의 문턱을 넘었다.
대전시는 최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 심의에서 연축차량기지 입지가 원안대로 가결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트램 연축차량기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지난해 12월 중도위의 1차 심의를 받은 후 지난달 중도위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2분과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에 관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이 국토교통부의 문턱을 넘었다.
대전시는 최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 심의에서 연축차량기지 입지가 원안대로 가결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철도 차량기지는 도시계획시설 중 철도시설에 해당하며 차량기지 입지가 개발제한구역 내 설치될 경우 중도위 심의를 받아야 설치가 가능하다.
트램 연축차량기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지난해 12월 중도위의 1차 심의를 받은 후 지난달 중도위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2분과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트램 연축차량기지는 연축동 일원 3만8993㎡ 부지에 트램 관제, 정비 등을 목적으로 건축 연면적 2만7000여㎡ 규모로 건설된다.
조철휘 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트램 건설 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행정 절차 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최종 마무리 됐다”며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총사업비 조정 협의도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트램은 연장 38.1㎞ 구간에 정거장 45개소와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현재는 사업비 증액으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협의가 진행 중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트램 건설에 착공해 2028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