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 주전 위해 맨유 떠나려 하지만… '819억 원 아래로는 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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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맥토미니(27)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동행을 마무리한다.
맨유는 맥토미니의 이적을 허락하면서도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팀이 나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맨유가 올여름 맥토미니의 이적료로 최소한 5,000만 파운드(약 819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2017년에 맨유 1군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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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스콧 맥토미니(27)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동행을 마무리한다. 맨유는 맥토미니의 이적을 허락하면서도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팀이 나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맨유가 올여름 맥토미니의 이적료로 최소한 5,000만 파운드(약 819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7일 "맥토미니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맨유를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2017년에 맨유 1군으로 데뷔했다. 그는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맨유 중원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갈수록 경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35경기 출전 3골 1도움의 준수한 기록을 남긴 듯 보이나, 출전시간은 1650분에 불과하다. 경기당 48분이 넘지 않는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최근 들어 맥토미니를 풀타임 기용하고 있다. 이것이 맥토미니의 입지가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언제든지 출전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맥토미니는 안정적인 출전 확보를 위해 팀을 떠나기로 했다.
양측은 202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아직 2년이 남았기에 맨유는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설정하고 협상하기로 했다.
뉴캐슬유나이티드가 맥토미니를 오래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다. 뉴캐슬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있다. 맥토미니를 영입해 전력 보강 및 부족한 경험을 채울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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