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중랑망우공간 '봄마실 축제' 성료

박종일 2023. 4. 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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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거점 공간인 '중랑망우공간'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봄마실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해 개관한 중랑망우공간이 1년간 중랑구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공간으로서 공원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망우공간을 더욱 잘 가꿔 나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중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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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맞은 중랑망우공간 “중랑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과 자부심 될 것”... ‘봄마실 축제’ 성황리에 마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거점 공간인 ‘중랑망우공간’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봄마실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주제로 7일 열린 유홍준 교수의 특별 강연은 물론 8, 9일 이틀간 진행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명 인사들의 묘역을 탐방하며 인증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망우공간을 배경으로 한 네컷 포토 부스와 한복 대여 부스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해 개관한 중랑망우공간이 1년간 중랑구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공간으로서 공원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망우공간을 더욱 잘 가꿔 나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중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불광천 봄 축제 ‘은평의 봄’ 성황리 마쳐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온전히 열린 축제 ‘성황’…주민 3만여 명 참여

벚꽃 마라톤, VR 드로잉쇼, 오케스트라, 윤도현 밴드 공연 등 펼쳐

김미경 구청장 “오랜만에 주민들과 봄 향기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천 봄 축제 ‘은평의 봄’을 주민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의 봄’은 은평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불광천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연 축제에 지역주민, 가족 단위 등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축제 첫날 2일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불광천에서 처음 연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시민 총 600명이 참가하며 큰 활기`를 띠었다.

불광천 산책로에 마련한 행사 부스는 전시·홍보·체험 등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정 안내 홍보부스, 자전거 무료정비 버스킹, 4차 산업혁명 기술 맞춤형 체험부스, 석고방향제·목공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었다.

7일 봄축제 공연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그라티아 오케스트라, 은평소년소녀 합창단 등 지역예술단체 공연을 비롯해 저녁에는 VR 드로잉쇼,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윤도현 밴드’ 공연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8일 폐막공연은 세계적인 음악가 금난새의 지휘 아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클래식 공연이 불광천 하늘에 울려 퍼졌다. 저녁 공연은 락·발라드 가수 박상민, 트로트 가수 양지은, 신유, 발라드·댄스 여성듀오 다비치, R&B·인디가수 십센치 등 스타들의 멋진 무대로 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벚꽃 성지 불광천에서 마스크 없이 오랜만에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불광천 봄 향기를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웅 시축 소식에 마포구-경찰서 긴급 특별 안전관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중인파 집중 예상되자, 즉시 안전관리대책 가동

인근 2개 지하철역부터 경기장까지 위험요소 잠재장소에 안전요원 집중 배치

‘안전마포 핫라인 협약’ 기반으로 마포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 대응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8일 마포경찰서(서장 임성순)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실시했다. 이는 2023 하나원큐 K리그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한 긴급대책이다.

구 관계자는 “FC서울과 대구FC 프로축구 경기에 가수 임영웅이 시축자로 나선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 다수 인원이 밀집할 것에 대비하여 특별 안전관리를 시행키로 긴급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경기가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됨에 따라 구는 경기에 앞선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전요원 60여명을 투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과 임성순 마포경찰서장 현장 안전 점검

특히 지난달 23일 체결한 ‘안전마포 핫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포경찰서와 합동 점검, 이외 유관기관들과도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마포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2개 지하철역(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부터 경기장에 이르는 구간 중 경사가 가파르거나 계단이 있는 곳, 좁은 골목 등 위험요소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지하철역 주변 안전관리를 맡았다. 일대의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등도 실시했다.

여기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구청직원 40여명과 마포구체육회 등 주민 20여명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했다.

마포경찰서는 교통 통제 및 인파밀집지역 질서 유지, CCTV를 통한 상황유지를 관리했다. 이외도 서울교통공사는 월드컵경기장역 내 질서유지, 서울시설공단은 월드컵경기장 내 안내방송 및 질서 유지 활동을 이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가 우리 구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긴급히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마포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교육연구소장 자기주도학습 특강 성공리에 마쳐

금천구,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명사 초청 진로진학 특강 진행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말해주는 ‘학습 One-포인트 레슨’

4월 21일 서울대 유성호 교수의 법의학 진로특강 진행 예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일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학습 원포인트 레슨,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병훈 소장은 강의에서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 ▲학습 동기 부여 ▲진로진학 전략 수립법 등 학부모들이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전했다.

이날 특강은 약 30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병훈 소장은 MBC ‘공부가 머니’ SBS 스페셜 ‘체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습 비법을 전파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이번 진로진학 특강을 통해 기존의 매체에서 볼 수 없었던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더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고입을 앞두고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자녀의 성격유형별 학습과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4월에 또 하나의 명사 초청 강좌를 준비했다. 4월 21일 서울대학교 유성호 교수의 진로특강 ‘법의학자의 길,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습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 모두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금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교육과 관련된 고민을 함께 덜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10회 전국 학생 그림·글짓기 대회'서 4·19정신 전해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 지난 8일 개막…이순희 강북구청장 “민주혁명을 위해 희생한 선배들 잊지 말아야”

서울 강북구 대표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3'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이순희 구청장이 지난 9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며 4·19정신을 설명했다.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는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4·19혁명정신과 의의를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전국대회로의 위상도 정립했다.

대회엔 전국 초·중학생 419명이 참가했다. 초등생 1~3학년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 '내가 상상하는 4·19혁명'을 주제로 그림그리기를, 초등생 4~6학년과 중학생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과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쓰는 편지'란 주제로 글짓기에 참여했다.

수상자 23명은 17일 구청홈페이지에서 발표, 당선작은 18일 축제 전야제 ‘락(樂)뮤직 페스티벌’ 행사장인 강북구청사거리에서 오후 1시부터 볼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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