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청년 정책 비전 펼친다

박종일 2023. 4. 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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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민선 8기를 맞아 청년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 청년과의 동행에 더욱 힘을 싣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영등포구를 '청년 친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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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본격적 청년 정책 힘 실어…4대 분야, 18개 사업 계획 수립

청년 역량 강화, 청년 주체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으로 추진

우리 사회의 기둥인 청년과 동행하는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민선 8기를 맞아 청년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 청년과의 동행에 더욱 힘을 싣는다.

2022년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19~39세 이하 청년 인구 비율이 34.6%(약 13만 명)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높다.

구는 ‘희망·행복·미래로 나아가는 청년의 주체적 삶 지원’을 비전으로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 역량 강화’ ▲소통·참여·공감의 ‘청년 주체화’ ▲청년 고용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마음이 든든해지는 ‘청년 안심 지원’의 4대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우선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과정 ▲코딩 입문 교육 ▲승강기 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또 구의 특화 사업인 건축학교를 통해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청년 주체화’에도 힘을 기울여 ▲청년 네트워크를 통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 활동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 운영 ▲청년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영등포구 청년 실태조사 실시’ 등의 정책을 펼친다.

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드림나래 사업’ ▲지역내 강소기업과 구직 청년을 매칭하는 ‘청년 인턴제’ ▲시·구 협력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 ▲메타버스 플랫폼(영타운)을 활용한 ‘온라인 취업 박람회’ 등이 대표적이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 ▲1인 가구 멘토링 프로그램 ▲희망두배 청년 통장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의 지원 제도를 마련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영등포구를 ‘청년 친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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